더나은대한민국 창립 총회가 7 10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출범했다.

국민통합과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시민운동으로 출범하는 '더나은대한민국' 창립총회장에는 조정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주호영, 윤상현 국회의원,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김용균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 김동주 전 국회의원, 구천서 전 국회의원, 백군기 국가안보포럼 이사장 등 여야 정치인,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 등 7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국민통합과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나은대한민국은 정치적 진영과 이념을 넘어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하는 민간운동기구다.

미국 스탠톤대학교 총장이기도 한 발기인 대표 김광호 이사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인 대한민국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더나은대한민국은 특정 정치세력과 관계된 조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순수한 시민단체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이 이 단체의 의미라고 밝혔다.

 

더나은대한민국 이현은 사무총장은 이 단체의 사업 구상을 밝히면서 첫째, 공동체 품격 회복을 위한 대국민 의식개혁 캠페인이다. 교권 존중, 법질서 준수, 언어 정화와 배려 운동 등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이념을 넘어선 각계 전문가 정책 토론 및 네트워크 구축이다. 경제, 교육, 언론, 법조 등 각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더나은대한민국 지식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 진보와 보수라는 진영 논리를 넘어 국가 미래를 위한 실용적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세대 리더 육성과 국제교류다. 스탠톤대학교 등 해외 교육·기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제적 감각과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청년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진국의 시민의식 교육과 갈등 해결 모델을 연구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창립 선언문에서는 물질적 풍요의 이면에 자리 잡은 이기주의, 무너진 상식, 이념과 지역으로 갈라진 갈등의 골이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무너진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